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미여행의 시작 2012년 12월 25일. 친한 친구인 진택이가 남미여행을 간다는 소식을 들었다. 2012년 12월 26일. 부모님이 나에게 남미여행을 같이 갈 생각이 없느냐고 물어보셨다. 2012년 12월 27일. 남미로 가는 비행기표를 구매하고, 볼리비아에 입국하기 위한 황열주사를 인천검역소에 가서 맞았다. 그리고 대망의 2012년 12월 29일. 남미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했다. 나의 남미여행은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진행되었고, 앞으로 급하지도 느리지도 않게 그 이야기들을 연재하려고 한다. 내 머리속에서 그 소중한 순간들이, 감정들이 희미해지기 전에. 나는 29일날 아침에 비행기를 타고, 약 40시간이 걸려 30일날 아침에 페루의 수도인 리마에 도착했다. 왜 29일날 아침에 비행기를타서 40시간을 보냈는데도 30일 .. 더보기 이전 1 다음